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환경 분야 청년 취업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공사는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대학 현장실습생 22명을 대상으로 환경측정분석사 양성을 위한 나눔 교육을 진행했다.

공사 내 환경측정분석사가 필기시험 합격노하우를 비롯해, 대기 시료채취 및 유기물질·중금속 분석 등 측정 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공사 이우원 자원순환기술연구소장은 “나눔 교육을 계기로 청년들이 자격증 취득은 물론 희망기업에 취업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청년취업지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환경측정분석사 의무고용제가 시행됨에 따라, 시험·검사기관은 환경측정분석사를 1명 이상 의무 고용해야 한다. 이에, 환경측정분석사 자격증에 대한 청년층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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