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환경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이 지난 13일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조주연)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환경 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을 공동 지원해 지역 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서비스에 대한 공공구매 확대 ▷환경표지 인증 지원 ▷기술개발·이전 및 사업화 지원 ▷홍보 및 판로개척 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6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환경표지 인증 취득을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환경표지 인증제도 상담회를 개최하고 인증 절차, 혜택 등을 안내했다.

지난 7월에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사회적경제 온라인 공공구매 상담회’에 참가해 구매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본격 협력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유제철 환경산업기술원장은 “기술원이 보유한 역량을 발휘해 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하는 일에 적극 앞장서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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