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관에서부터 탄소중립 위한 녹색소비생활 실천 시급”

▲ 고영인 의원
▲ 고영인 의원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단원갑)이 30일 유아기관 녹색제품 사용 활성화 국회 정책간담회를 온라인(Zoom)으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정책 간담회는 ‘탄소중립’이라는 국제적 이슈와 관련해 미래세대를 보육, 양육하는 유아기관에서의 녹색제품 사용 전환 정책과 향후 녹색유아기관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에 대해 유아기관 뿐만 아니라 환경부, 복지부 등에 기본적인 정책으로 검토,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유아기관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녹색제품사용표시제 시범사업 활동사례 및 시사점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그동안 녹색소비교육과 실천, 녹색제품 구매활동을 참여한 유아기관의 의견서부터 보육과 환경 전문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의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는 고영인 의원 비롯한 국회 ‘민주주의와 복지국가 연구회’(대표의원 인재근, 오영훈), 환경부, 보건복지부 담당자, 한국어린이집 총연합회,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 안산시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가 참석해 우리나라 녹색제품 생활 환경 조성에 국회에서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는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안산소비자연대,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함께 참여했다.

고영인 의원은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기후위기시대에 미래세대인 유아기관에서부터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소비생활 실천이 시급하다”며 “이번 정책간담회를 시작으로 녹색제품에 대한 안전기준 등 다양한 정책 논의가 계속되야 한다”고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회=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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