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의원 “신속한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으로 탄소중립 뒷받침해야”

▲ 정태호 의원
▲ 정태호 의원

‘합리적인 그린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6일 오전 10시,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서울 관악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과 그린수소사회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최근 탄소중립위원회에서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을 공개하며 수소경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지난 8일 국내 10대 기업을 비롯한 15개 국내기업이 수소산업협의체를 발족시키면서 43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기대 받는 수소경제의 발전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그린수소사회연구회에서 그간 논의된 내용을 종합하고 공유하기 위해 토론회가 마련된 것이다.

토론회는 이영덕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가 ‘그린수소 발전 전망과 신기술’을 주제로, 박진남 경일대학교 교수가 ‘그린수소 생산‧저장‧이송 인프라 구축과 수용성 제고’를 주제로 각각 발제를 맡는다.

이한우 한국에너지공단 실장, 정기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PD, 최덕봉 한국가스공사 본부장, 양태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가 토론을 진행하고, 김진우 건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정태호 의원은“신속한 그린수소 생태계를 구축해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해야 한다”며, “수소경제 정책을 세심히 점검해 국내기업들이 세계 수소시장을 선도하도록 생산‧저장‧유통‧활용 등 수소산업 전주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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