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개발로 환경기술 혁신과 4차 산업으로 도약”

테라산 개발…강한 항균력 지녀 다양한 제품들에 적용
기후변화 위기 속 환경·산업의 첨단화에 필요한 소재기술전문기업으로 거듭나

 
 

테라하임(대표 이혜경)은 2014년 2월 창업한 후, 꾸준한 연구 개발로 환경개선과 함께 위생에 필수적인 항균소재인 TerraSANⓇ을 개발하여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다양한 환경제품에 적용하고 있는 TerraSANⓇ은 강한 항균력을 지닌 은 입자를 사람이나 동물의 뼈와 동일한 성분인 수산화인회석(Hydroxyapatite)과 혼합해, 1000⁰Ϲ 이상에서 소결하여 세라믹에 고정시킨 소재로 항생물막 HDPE수도관의 브랜드명이다.

이렇게 생산되는 소재의 특징은 물리화학적으로 안정되고 인체에 무독성이며, 강력한 항균효과로 600여종의 미생물들을 사멸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18시간 후 99.9% 이상 사멸 – JIS L 1902).

또한 우수한 항곰팡이 성능(4주 후 곰팡이 성장 “0”등급 – ASTM G21)도 입증돼 항균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제품들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이 소재의 원천 합성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적용기술로 소재의 유무기 분산기술을 적용해 플라스틱 등 고분자에 이 미세입자를 고루 분산하고, 소재의 표면항균화 기술을 완성해 플라스틱의 표면에 TerraSANⓇ 입자가 앵커링돼 균일하게 분포돼 있어서 물리적 접촉에 의한 살균이 가능하여 높은 항균력이 발현되는 것을 확인했다.

 
 
 
 

 

 

 

 



<수도관 내 생물막 형성 메커니즘과 생물막 형성을 차단하는 TerraSANⓇ항생물막 수도관>

균의 종류에 따라서 차이는 있으나 로그 2-6사이의 강한 항균력을 플라스틱 표면에 보이는 점을 이용해 수도관, 물탱크, 정수기필터 등으로 제품화해 위생성을 최대화한 제품으로 적용 한다.

이런 일련의 과정 등은 모두 국가연구과제로 선정돼 제품화단계까지 검증한 것으로 모든 물 관련 표면항균력이 필요로 하는 제품에 적용이 가능하며, 더욱 다양한 제품군으로 진화하고 있다.

 
 
 
 
 
 

 

 

 

 


<정수기 필터 내 생성되는 생물막 형성을 차단하는 TerraSANⓇ항생물막 필터와 케이스 등>

표면에 항균력이 있는 TerraSANⓇ항균플라스틱은 오염이 우려되는 화장품용기나 다회용기 사용에 적합하다.

TerraSANⓇ항균플라스틱 다회용기의 보급으로 최근 COVID-19로 변화된 생활양식에 따라서 많은 양으로 발생되는 일회용 플라스틱용기들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사용 운동에 발맞추어 개인과 사회의 위생성을 더 증대시켜 다회사용의 불안감을 없애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테러하임은 이러한 항균소재에서 더욱 진화해 보유하고 있는 나노유무기복합 소재 기반의 다단계복합화 과정을 통해 고성능의 방열소재를 개발했다.

테라하임은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소재를 주력화해 기후변화의 위기 속에 환경과 산업의 첨단화에 필요한 소재기술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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