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귀뚜라미와 함께 은평구 내 취약계층에 친환경 보일러 지원 및 설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이 11일 취약계층 가구에 설치할 친환경 보일러를 은평구청(구청장 김미경)에 기증했다.
㈜경동나비엔(대표이사 손연호)과 ㈜귀뚜라미(대표이사 최재범)가 친환경 보일러를 기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설치비용을 지원해 총 13대, 2000만 원 상당의 기증이 이뤄졌다.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오염물질이 적게 배출되고 에너지 효율은 높은 제품을 말한다.
기증식에 앞서 은평구청은 관내 취약계층 중 보일러 설치를 원하는 가구를 모집했고, 기증식 직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대상 가구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뜻깊은 일에 참여한 후원기업에 감사드린다”며, “보일러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가 연료비를 절감하고,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