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개선된 모바일 앱 통해 미세먼지 정보 확대 제공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이 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1.12~2022.3)를 대비하고, 국민들에게 미세먼지에 대한 정보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29일 ‘우리동네 대기정보’ 앱(App)을 전면 개편했다.

‘우리동네 대기정보’는 사용자 위치정보 기반으로 실시간 대기현황, 예보정보, 경보발령 현황 등 대기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에어코리아 모바일 앱((www.airkorea.or.kr) : 전국의 대기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원하는 대기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누리집)이다.

주요 개편 내용은 앱 디자인 개선, 미세먼지 상세정보 제공, 미세먼지 행동요령 구체화, 환경위성영상·도로먼지지도 제공, 대기오염활동 신고기능 추가 등이다.

이번 개편에서는 앱 디자인을 개선하고 주요 기능을 전면에 배치해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미세먼지 상황을 평시·고농도로 구분하고, 미세먼지 민감군을 영유아·어린이·노인·질환자로 구분해 대상별 행동요령을 사용자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공단과 여러 기관과의 협업으로 환경위성영상(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 대기오염신고(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도로먼지지도(한국환경공단 도로재비산먼지관리시스템) 등을 연계해 일원화된 대기환경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모바일 앱 전면 개편을 맞이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앱 새 이름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 1위를 차지한 ‘에어코리아’로 최종 선정했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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