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사업과 연계한 행정업무혁신 우수 아이디어 전사 발굴

국민 편의성 및 행정효율 개선 우수성 인정받아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문서24 활용 업무혁신 아이디어 공모’에서 행정업무혁신 우수 아이디어 발굴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환경공단은 2021년 12월 ‘문서24 활용 업무혁신 아이디어 공모’에 고유사업과 연계해 행정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업무혁신 아이디어(4건)를 전사 발굴·제출했다.

업무혁신 아이디어는 국민 체감도가 높고 타 기관에도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첫 번째 아이디어인 ‘문서24를 활용한 Paperless 건설 현장 구축’은 출력물로 제출받는 공사 관계 서류가 보관 및 활용이 어렵고, 서류작성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는 문제점 인식에서부터 도출됐다.

건설사업 주요 제출서류 제작에 사업별 연간 평균 2000만 원 소요되는데, 공단은 제출서류를 문서24를 통해 전자파일 형태로 제출받아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두 번째 아이디어는 ‘유해화학물질 검사컨설팅 디지털 전환을 통한, 보다 안전한 국민생활환경 조성’으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사업장에 대한 컨설팅 시 문서24를 통해 소요 기간을 단축하고 필요정보·서류의 누락을 방지하는 아이디어다.

세 번째 아이디어는 ‘문서24를 활용한 폐수배출시설의 생태독성 및 TOC 관리 기술지원’으로, 기술지원 신청접수 방식을 기존의 수기 작성 및 이메일·팩스 제출 방식에서 문서24를 통한 온라인 작성 후 제출 방식으로 절차를 간소화하는 아이디어다.

네 번째 아이디어는 ‘문서24를 활용한 기간제근로자 입사지원서 접수’로, 부서에서 기간제근로자 채용 시 문서24를 통해 입사지원서 등의 서류를 제출받아 제출자료에 대한 공증과 서류 누락을 예방하고 제출자도 문서24를 통해 편리하게 서류를 작성·첨부할 수 있는 아이디어다.

안병옥 이사장은 “앞으로도 한국환경공단은 탄소중립 사회 및 디지털 전환 선도를 위해 국민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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