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참여 강화 및 환경기술개발 과제평가 공정성·투명성 제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이 환경기술개발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고 국민의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제7기 환경기술개발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신기후체제 대응 환경기술개발사업, 상하수도 혁신 기술개발사업 등 40개 환경기술개발 사업이며, 서류전형을 거쳐 7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환경기술개발 국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환경기술개발 사업 과제의 선정평가·단계평가·최종평가 등 평가 전 과정에 참석하게 된다.

국민참여단은 환경기술개발 사업의 과제평가가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가 이뤄지는지 참관하고 내용을 활동 보고서로 작성한다.

또한 환경기술 성과전시회와 국민공감포럼 등에 참석해 환경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국민대표로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2013년 처음 도입된 환경기술개발 국민참여단은 제7기 환경기술개발 국민참여단은 오는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국민참여단은 환경 분야에 관심이 있는 20세(2002년생 이후)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 또는 환경기술개발사업 연구관리시스템(ecoplus.keiti.re.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최종 수요자인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환경기술개발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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