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장의 헌혈증과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한 인형 소아암재단 전달

▲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가운데)은 27일 서울시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관에서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사랑의 헌혈 및 친환경 인형 만들기 캠페인을 열고 헌혈증 270장을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했다.
▲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가운데)은 27일 서울시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관에서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사랑의 헌혈 및 친환경 인형 만들기 캠페인을 열고 헌혈증 270장을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이 27일 오후 서울시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관에서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사랑의 헌혈 및 친환경 인형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치료용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노사공동으로 기획된 것으로, 임직원들의 참여로 총 270장의 헌혈증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했다.

실제 아동질병사망 원인 1위로 매년 약 1500명의 어린이가 소아암 진단을 받고 있으나 치료용 혈액 수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사회적기업 ‘우시산’)한 재료를 활용해 직원들이 만든 멸종위기 해양생물 인형 50점과 직접 쓴 손편지도 소아암 어린이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전달했다.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임직원들의 따듯한 마음이 소아암으로 고생하는 어린이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조혜영 기자>

저작권자 © 참좋은환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