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셔 개최로 이해충돌방지 및 ESG 경영지원 방안 교류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는 한국환경공단(상임감사 이세걸) 주관으로 28일 서울역 코레일 회의실에서 이해충돌방지 공동협력과 감사인의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인천지역 공공기관 감사기구협의회는 지역 공공기관의 윤리경영과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2020년 7월에 한국환경공단을 중심으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 환경공단 등 인천광역시 소재 8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별로 우수감사 및 내부통제 활동을 공유하고 부패예방과 감사품질 향상 등을 위한 의견을 교류하는 등 감사역량을 높이기 위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또한 “공공기관 정책방향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주제로 부산대 이상철 교수의 특강이 실시됐으며 기관별 이해충돌방지 사례와 ESG 경영지원을 위한 활동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참석자를 대표해 이세걸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는 “공공감사 역량 향상과 감사제도 발전을 위해 지역기관들과의 협력 및 교류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며 “반부패·청렴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으며 협의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청렴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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