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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폐차업계 전기자동차 배터리 재활용 TFT 출범니켈·코발트·리튬·망간 등 고가 물질 회수…배터리 생산 원료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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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12  23: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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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가 12일 전기차 폐차시 발생되는 사용 후 배터리의 친환경 처리와 재활용 촉진을 위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TFT회의를 발족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출범식은 이날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개최됐다.

전국 549개 모든 폐차사업자가 가입된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는 친환경 전기·수소자동차로 전환되는 자동차 내수시장 변화에 맞춰 2019년부터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분리·보관을 위한 기술개발과 해체 매뉴얼 및 안전해체 장비 보급, 실무 해체 교육을 시행하며 시장변화에 대비해 왔다

전기차 보급이 가속화 되고 2025년에는 사용후 배터리가 3만 2000개가 양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폐차사업장에서 분리 및 보관된 사용 후 배터리는 성능평가 후 결과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저장을 위한 ESS(Energy Storage System)에 사용되거나, 재활용을 통해 니켈, 코발트, 리튬, 망간 등의 고가의 물질을 회수해 배터리 생산 원료로 사용이 된다.

환경친화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배터리 재활용 산업 생태계의 시작점에 서있는 자동차해체재활용업계는 폐차되는 전기차에 배터리를 안전하게 분리해 재활용 시장에 공급하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2021년 1월 1일 이후 등록된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반납의무가 폐지돼 배터리의 소유권이 정부로부터 폐차를 매입하는 자동차해체재활용사업자에게로 전환됨에 따라 향후 재활용시장에서 차지하는 폐차업계의 비중과 더불어 재활용 사업영역으로의 확장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전국 통합운영 중인 폐차정보시스템과 자동차 중고부품 이력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배터리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사용 후 배터리의 분리, 보관에서부터 향후 배터리의 성능 평가, 매각 및 유통 분야로 사업영역의 확장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이를 지원하기 위한 TFT 출범과 동시에 국내 배터리 관련 기업과의 제휴나 협력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TFT에 참여하는 외부인사는 ㈜민테크 홍영진 대표이사, 성일하이텍㈜ 변석현 이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김석진 수석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손정수 책임연구원, ㈜리싸이클파크 오신원 대표, 김정희 연구소장이다.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 홍석광 회장은 “폐차업계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TFT 역량을 충분히 갖추게 됐다”며 “향후 TFT는 정부 재활용 정책개선을 위한 제안과 기술 연구, 협회 배터리 재활용사업을 비롯한 업계 사업 영역의 확장을 지원함으로서 국내 배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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