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협회-한국사회복지협의회-한국표준협회, ‘ESG 스쿨 발족 업무협약’ 체결

환경보전협회(회장권한대행 상근부회장 김혜애),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가 30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가든호텔에서 ‘ESG 스쿨 발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022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아너 CSR컴퍼니 초청 오찬세미나와 연계해 개최됐으며, 보건복지부 조규홍 제1차관, 전국경제인연합회 추광호 상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2~3년 연속 인정기업·기관 대표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ESG 스쿨 발족 업무협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한 경영, 친환경 경영, 가치소비 등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ESG 각 분야별 전문기관이 현장 활용도를 높인 ESG 온라인 교육과정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 협약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측부터 환경보전협회 김혜애 상근부회장(회장권한대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
▲ 협약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측부터 환경보전협회 김혜애 상근부회장(회장권한대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전문분야의 교육과정을 설계·개발·운영·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교육과정을 공동 보급·홍보해 참여대상 기업의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환경보전협회는 이번 교육강좌 개발을 위해 기업의 ESG 및 CSR담당자를 대상으로 요구분석을 실시하고, 공공기관 및 학교 등의 관계자에 대한 의견수렴을 포함한 강좌기획으로 기업을 넘어 학교 및 공공분야까지 ESG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렇게 기획된 강좌는 교육수요자의 편의 및 관련 규정 등을 고려해 개발하고, 온라인 환경학습 시스템 ‘단짝(danzzak.getsmart.co.kr)’을 통해 다양한 수요자를 대상으로 무료 학습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환경보전협회 김혜애 상근부회장은 “우리나라 기업이 세계 속에서 ESG 경영의 선도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자료를 개발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교육과정 보급은 탄소중립 사회로 가는 과정 속에서 경제적·환경적·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며 경제와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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