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내 상하수도 담당 공무원 간 소통의 장 마련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가 10일 진주시 MBC컨벤션진주에서 경상남도와 시군 상하수도 관계 공무원과 함께 하는 ‘2022년 경상남도 상하수도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와 현안 공유를 통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상수도 분과와 하수도 분과를 나눠 강의를 진행하고 분과별 현안을 토의했다.

 						 							▲ 2022 경상남도 상하수도 공무원 워크숍에서			한국상하수도협회 진광현 상근부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2022 경상남도 상하수도 공무원 워크숍에서 한국상하수도협회 진광현 상근부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공통강의로 ‘상·하수도 주요정책 방향’은 각 환경부 김진권 사무관, 한국상하수도협회 위미경 처장이 발표했다. 상수도 분과 강의는 ‘지방상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한국수자원공사 조상규 대리, ‘상수도 사고 대응 방안’에 경상국립대 최영환 교수가 진행했으며, 하수도 분과 강의는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을 각각 한국환경공단 고현웅 차장과 한국환경공단 방천희 차장이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경상남도 상하수도 담당 공무원 110여명이 참가했으며, 도·시군 상하수도 관계 공무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로 활용됐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코로나19기간 축소됐던 회원과의 교류․소통의 장을 활성화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회원지원 사업을 진행해 지자체와 관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3일~24일 양일간 경상북도 울진에서 공무원 워크숍이 개최될 예정이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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