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에서 보장하는 국민의 환경권, 노동기본권 확보 위해 총력

간소한 행사로 절감한 비용 300만 원 수해지역 성금 기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이성호)이 31일 공사 홍보관에서 창립 22주년 기념행사 및 제10대 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과 정의당 이은주 의원의 영상축사로 시작했으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현정희 위원장과 민주노총 이인화 인천본부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위원장 30여명과 공사 간부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하여 절감한 비용 300만 원을 수도권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지역 시민들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

이성호 노조위원장은 “헌법에서 보장하는 수도권 국민의 환경권, 매립지와 같이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는 노동자의 기본권 확보를 위해 앞장서겠다”며 “이를 위협하는 세력과는 가열차게 투쟁해나가겠다“고 강력한 투쟁의지를 밝혔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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