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협회 간 지속적 교류협력

▲ (오른쪽부터)한국상하수도협회 진광현 상근부회장과 미국수도협회 데이비드 라프란스(David LaFrance) CEO가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른쪽부터)한국상하수도협회 진광현 상근부회장과 미국수도협회 데이비드 라프란스(David LaFrance) CEO가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WATER KOREA 첫 날인 지난 31일 미국수도협회(AWWA)와 업무 양해각서(MOU)를 개정 체결했다.

미국수도협회는 1881년 설립돼 현재 96개국의 5만 명 이상의 회원들이 연구, 교육, 국제교류, 전시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상수도 분야 비영리 단체이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2002년 설립 이후 미국수도협회와 2006년부터 업무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현재까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MOU 개정은 상호 제공하는 연구자료 확대와 활용제한을 완화해 연구분야 교류를 활성화하고 저작권 표시 의무 등 지적재산권 보호 조항을 추가해 상호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자료교환이 가능하도록 반영했다.

MOU는 전시회 참가기업과 유관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리셉션 행사에서 한국상하수도협회 진광현 상근부회장과 미국수도협회 데이비드 라프란스(David LaFrance) CEO가 서명했으며, 양 당사자는 양국의 상수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키로 합의했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본 MOU를 통해 미국수도협회의 연구자료를 국내에 공급하고 상수도 분야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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