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산업협의회, K-water, 국가물산업클러스터, 11개 우수 물기업 등 참가

1200여개의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 두바이를 통해 중동으로

 
 

한국물산업협의회, K-water, 국가물산업클러스터, 11개 우수 물기업 등이 TEAM KOREA를 구성해 중동 물시장 진출 관문인 ‘WETEX 2022’ 참가해 1200여개의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한다.

27일부터 29일까지 두바이 국제 무역 센터에서 개최되는 WETEX & Dubai Solar Show 2022는 2020년(online)을 시작으로 3번째로 참가하는 전시회로 이번에 에스엠테크, 에너토크, 대한센서, 윈텍글로비스, 대한환경, 복주, 터보윈, 이오렉스, 쿠기, 그레넥스, 아이에스테크놀로지 등 11개의 우수 물기업이 참여한다.

WETEX & Dubai Solar Show 2022는 두바이 수전력청(DEWA)이 1999년 이래 24회째 개최중이며, 2021년 기준 55개국 4만 5506명이 행사에 참가하고 1200여개의 전시업체(물기업 200여개)가 참가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물 및 에너지 분야 전시회이다.

행사에 앞서 KOTRA 두바이 무역관과 협력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약 40건 이상 사전 온라인 미팅을 실시했으며 전시회 현장에서도 대면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B2B-B2G 공식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약 100여건의 중동지역 발주처 및 바이어들과 상담회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에스엠테크와 테크윈 등 기업은 세미나 기술발표를 통해 우수 물기술을 중동지역 다양한 바이어 및 기업들에 소개하며, 한국환경산업협회(8개사), 한국기계산업진흥회(13개사)에서도 그린수소, 에너지 산업 분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단체관으로 참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팬데믹 동안 멈춰 있던 중동시장 활성화에 따라 우수 기술 홍보와 바이어 상담회 등을 통해 수출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물산업협의회는 올해 4월 SIWW(싱가포르, 11개사), 6월 ACE(미국 샌안토니오, 14개사), 9월 WETEX(두바이, 11개사) 및 10월 WEFTEC(미국 뉴올리언즈, 14개사) 등 전시회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기관들과 함께 선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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