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환경공단은 BIS 임팩트 포럼 청렴벨 타종식 참여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30일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기관 도약과 윤리경영 강화 의지를 담은 BIS 임팩트 포럼 청렴벨 타종식에 참여했다.

BIS(Business Integrity Society)는 부패 방지를 위한 공동노력을 장려하기 위해, UNGC 회원사를 비롯한 국내 기업, 공공기관, 국회, 정부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반부패 제도 및 정책을 제안해 나가는 한편, 기관 역량 강화와 사업 활동의 투명성을 증진하고 공정한 시장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글로벌 반부패 프로젝트이다.

▲ 30일 포시즌스호텔(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소재)에서 한국환경공단 박찬호 경영기획본부장(왼쪽 두 번째 줄 세 번째)과 BIS 임팩트 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30일 포시즌스호텔(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소재)에서 한국환경공단 박찬호 경영기획본부장(왼쪽 두 번째 줄 세 번째)과 BIS 임팩트 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단은 2010년 UNGC에 가입해 반부패, 환경, 인권, 노동의 지속가능경영을 지지하고 있으며 BIS 프로젝트는 2020년부터 3년 연속 참여해왔다.

공단은 반부패·윤리경영 노력의 일환으로 2022년 노사공동의 청렴혁신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반부패·윤리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반부패·윤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MZ세대 구성원 증가에 따른 소통 간담회, 직급별 간담회를 통해 청렴과 공정에 대한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부서별 업무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과 인사평가제도 및 보상체계 개선 등 청렴·윤리 문화 내재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해관계자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사장과 외부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비상임이사 및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와 경영진으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신설해 월 1회 정례 운영을 통해 ESG 거버넌스를 강화했다.

또한 공단은 협력사 대상 청렴컨설팅, 청렴착수회의, 해피콜 및 공익신고제도 등 공단 반부패·청렴 프로그램 소개와 교육 등을 통해 외부이해관계자에 대한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IS 임팩트 포럼과 청렴벨 타종식에 참석한 박찬호 한국환경공단 경영기획본부장은 “최근 공공기관에도 ESG경영이 강조되면서 기관의 반부패는 중요한 요소로 강조되고 있다. 조직 내 MZ세대 비중 증가에 따라 공정에 대한 기준도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변화하는 가치에 부합하는 반부패 컴플라이언스 구축운영을 통해 높아진 국민의 논높이에 부합하는 윤리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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