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전 선포식 개최…탄소중립 선도와 함께 사업 전분야 혁신·효율화 노력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이하 ‘공단’)이 7일 인천광역시 서구 공단 본사에서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포된 비전은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환경전문기관’으로, 글로벌 메가트렌드인 탄소중립 기조에 대응해 업무영역을 확장하려는 의지가 담겼다.

현재의 건강한 환경조성 노력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추구하고 이같은 노력의 성과를 해외에까지 확산하겠다는 포부다.

공단은 신(新)비전 수립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임직원과 외부전문가, 시민참여혁신단 등을 대상으로 7차례에 걸쳐 인터뷰·워크숍·설문조사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공단은 비전을 중심으로 ▷탄소중립·청정대기 실현 ▷유역 중심의 스마트 물관리 ▷자원순환체계 구축으로 순환경제 선도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생활환경 조성 ▷경영효율화 및 ESG확산 등 5대 전략 방향에 따른 경영 활동을 가속해 나갈 예정이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2050 탄소중립을 선도해야 함과 동시에 자율적인 혁신으로 존재가치를 스스로 입증해야 할 도전에 직면”했다며, “오늘 선포식이 혁신과 효율화를 통한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국민들의 삶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행복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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