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통한 ‘녹색인증 처리기간 단축’으로 중소기업 규제개선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옴부즈만서 주최한 ‘2022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에 녹색인증 처리기간 단축을 통한 중소기업 규제개선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19일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 공무원, 공공기관과 지역발전 등에 앞장선 중소 기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70여개 공공기관 중 16개 공공기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환경공단은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중 ‘유일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녹색인증 처리기간 단축’은 중소기업 규제 개선을 위한 발굴과제로, 녹색기술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의 가장 큰 걸림돌인 녹색인증(이의신청) 처리기간을 기존 90일에서 60일로 33%를 단축하는 고시개정을 통해 중소기업 규제를 개선해 중소기업의 녹색기술제품 매출증가와 일자리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게 됐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적극행정 통해 중소기업의 규제혁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중소기업의 발전과 환경시설 발전 및 탄소중립 정책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