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통한 ‘녹색인증 처리기간 단축’으로 중소기업 규제개선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옴부즈만서 주최한 ‘2022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에 녹색인증 처리기간 단축을 통한 중소기업 규제개선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19일 수상했다.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는 한국환경공단 오윤주 과장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는 한국환경공단 오윤주 과장

이번 행사는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 공무원, 공공기관과 지역발전 등에 앞장선 중소 기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70여개 공공기관 중 16개 공공기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환경공단은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중 ‘유일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녹색인증 처리기간 단축’은 중소기업 규제 개선을 위한 발굴과제로, 녹색기술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의 가장 큰 걸림돌인 녹색인증(이의신청) 처리기간을 기존 90일에서 60일로 33%를 단축하는 고시개정을 통해 중소기업 규제를 개선해 중소기업의 녹색기술제품 매출증가와 일자리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게 됐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적극행정 통해 중소기업의 규제혁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중소기업의 발전과 환경시설 발전 및 탄소중립 정책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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