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기술개발․해외사업 지원 등 경쟁력 강화 기틀 마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 이하 공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경영과 동반성장을 위한 ‘동반성장 협의회’를 27일 개최했다.

동반성장 협의회는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 시공업체인 삼성엔지니어링과 중소기업 현장대리인 등 모두 21인으로 구성돼 공사․원도급․하도급 간의 상생발전을 위한 대화의 장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소기업 공동연구개발 성과공유제 추진’과 ‘해외사업 중소기업 동반진출’ 등 두개의 안건이 의결됐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경영과 동반성장을 위한 ‘동반성장 협의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 모두 한마음으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경영과 동반성장을 위한 ‘동반성장 협의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 모두 한마음으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안건 의결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사의 기술력 및 공신력을 제공하는 관련근거를 마련됐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 조춘구 사장은 동반성장 협의회 위원들이 건의한 ‘해외사업 동반진출을 위한 자료공유’ 등의 사항을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하고 “이번 동반성장 협의회가 공사·대·중소기업간 대화와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해 수도권매립지의 성장을 견인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또 “향후 공사는 폐기물처리시설 분야 우수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폐기물처리시설분야 동반성장의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동반성장 추진의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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