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이 오는 5월10(일)까지 해양생물 정보에 대한관심과 지식이 많고 SNS 활용에 적극적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6기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2015년부터 운영되어 온 대학생 서포터즈는 해양생물자원의 중요성과 자원관의 다양한 사업을 젊은 시각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해 왔다.별도의 모집 과정을 거쳐 선발되는 이번 서포
지난 3월 29일 청주시 도심에서 포획된 여우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된 ‘우리나라 여우’가 아닌 ‘북미산 여우’로 확인됐다.환경부는 지난 3월 22일 세종시 조치원 인근에서 여우를 봤다는 제보에 따라 산하기관인 국립공원공단 생물종보전원 연구진과 함께 여우를 추적했다.생물종보전원 연구진은 여우의 활동 예상 지역에 무인카메라와
생태관광지역 주민이 공동체 활동으로 생태자원을 보존하면서 이를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경제 자립이 가능하도록 ‘생태관광 사회적경제기업’의 설립이 확대된다.환경부는 이를 지원하기 위한 첫 단계로 산하기관인 국립생태원과 생태관광지 2곳을 선정하여 ‘지역맞춤형 생태관광 감독(디렉터) 양성 및 진단(컨설팅)’ 시범사업을 올해 5월부터 추진한다.전국 26곳의 생태관광지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이 ‘세계 펭귄의 날’을 기념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남극 생태계 지표생물인 펭귄을 주제로 ‘세상의 모든 펭귄전’을 4월 25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개최한다.‘세계 펭귄의 날’은 미국 맥머도(McMurdo) 남극관측기지에서 지구온난화와 서식지 파괴로 사라져가는 펭귄을 보호하기 위해 남극 펭귄이 북쪽으로 이동하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립생태원이 집에서 전시와 환경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생태 관련 콘텐츠를 20일부터 온라인으로 제공한다.주요 온라인 제공내용은 전시기획전 및 이러닝교육, 다양한 생태정보 등 이다.전시기획전에서는 직접 전시관에 있는 것처럼 전시품을 감상할 수 있는 ‘생태계와 기후변화 전시’ 등 가상현실(VR
소백산 박새류의 올해 첫 산란 시기가 지난해보다 9일 빠르고, 처음 조사를 시작한 2011년에 비해 19일 빨라졌다.< 박새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소백산국립공원(북부)에 설치한 인공둥지의 올해 박새류 산란시기를 관찰한 결과, 2011년 이후 가장 빠른 시점인 4월 2일 첫 산란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국립공원공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이 자생 무당개구리 배아를 이용한 연구를 통해 미세먼지 발생 시 기관지 점막세포의 단백질성 점액물질인 뮤신 분비가 감소하는 이유를 최근 확인했다.포유류, 양서류 등 호흡을 하는 동물의 경우 기관지에서 뮤신 분비가 감소하면 기관지가 건조해진다.국립생물자원관과 울산과학기술원 박태주 교수 연구진은 2017년부터 최근까지 자생 무당개구리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이 ‘깃대종 대국민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국립공원 깃대종은 ‘하늘다람쥐’와 ‘소나무’라고 밝혔다.깃대종이란 특정지역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 동식물을 뜻한다. 국립공원공단은 2007년부터 21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총 41종의 야생 동‧식물을 깃대종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외래생물 100종을 ‘유입주의 생물’로 추가 지정하여 13일 고시‧시행했다.유입주의 생물이란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외래생물 중 국내에 유입될 경우 생태계 등에 위해를 미칠 우려가 있는 생물로서 환경부 장관이 지정·고시하는 생물종을 말한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유입주의 생물은 동부회색다람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이 국립공원 방문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탐방기회를 늘리기 위해 무장애 탐방시설을 갖춘 탐방로 5개 구간, 야영지 19동, 수상체험시설 3곳을 올해 추가로 조성한다.이번 무장애 탐방시설의 확대는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이 추진 중인 올해 정부혁신 과제 ‘환경 취약계층 위기상황 선제적 서비스’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이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센터장 차현성)와 함께 구조된 맹금류 초원수리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하여 방사한 후, 국내 최초로 이 새의 이동경로를 확인했다.초원수리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 범주 중 위기 등급(EN)에 속하는 희귀종으로 세계적으로 생태에 대한 연구 정보가 많지 않은 편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효과적인 방역과 이해도를 높이는 지침서 ‘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생태와 차단방역’이 발간된다.이번 지침서는 유엔식량농업기구, 세계동물보건기구, 유럽위원회가 지난해 발간한 동물 생산과 건강 22번째 안내서(매뉴얼)를 국립생태원 동물관리연구실에서 번역한 것이다.이번 지침서는 멧돼지의 생태를 비롯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질병 소개, 차단방역, 역학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백도지구에서 야생생물 분포조사 중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착생깃산호의 국내 최대 서식지를 최근 확인했다.국립공원공단은 2016년부터 해상·해안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분포조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 거문도·백도지구에서 착생깃산호의 일부 개체 서식을 확인했다.올해 3월 추가 조사를 통해 거문도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이 2014년부터 5년간 ‘독도 생물주권 확립을 위한 종합 생물종 목록(인벤토리) 구축 I 단계’ 사업을 통해 독도에 사는 야생생물 2046종의 목록을 구축했다.국립생물자원관은 독도 생물주권에 대한 근간 확보를 위해 과거 보고서 등 문헌 자료를 검토하고, 현장 조사를 거쳐 이번 독도 생물종 목록을 구축했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생태계교란 생물 지정고시‘에 생태계교란 생물 5종을 추가 지정하여 30일 개정‧시행한다.추가되는 생태계교란 생물 5종은 리버쿠터, 중국줄무늬목거북,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마늘냉이 이며, 이로써 총 28종, 1속의 생물이 생태계교란 생물로 관리를 받는다.생태계교란 생물이란 생태계위해성 평가결과, 생태계 등에 미치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의 생태동아리 탐구대회 활동과정을 담은 자율학습도서 ‘도전! 국립생태원 생태동아리 탐구대회: 가시박 잎의 구멍은 누가 만든 걸까?’가 30일 발간됐다.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이 발간한 이번 도서는 ‘외래생물과 유전자변형생물체가 우리 생활과 생태계 안전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생태와 환경에 관심 있는 초중고 생태동아리 23개팀을 대상으로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건물 유리창, 투명 방음벽 등에 부딪혀 다치거나 죽는 조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류충돌 방지테이프 부착 지원사업 공모’를 올해 4월 15일까지 실시한다.이번 공모는 전국의 건축물, 투명방음벽 중 총 10곳을 선정한다. 조류충돌 관련 민원 또는 피해 사례가 많거나 지역의 상징성과 대표성이 높은 곳을 우선하여 지원한다.선정된 건축물·방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지난해에 故 이영노 이화여대 교수, 故 이창언 경북대 교수, 선병윤 전북대 명예교수, 송종석 안동대 교수, 문순화 사진작가로부터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국내외 생물학 전문서적 3800여 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증 자료는 일제 강점기 시대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의 연구 결과가 담긴 것으로 우리나라 식물분류 및 곤
기후변화로 고사한 구상나무 등 국립공원 아고산대 생태계 조사·연구에 인공지능(딥러닝) 기술이 활용된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최근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과 고해상도 항공영상을 활용하여 생태계 조사·연구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과학적인 생태계 보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7월부터 인공지능 전문기업 ㈜다비오, 항공영
3000마리 중 70%는 인위적 요소로 폐사백호, 재규어, 반달가슴곰 등 국제적 멸종위기종 CITES Ⅰ등급도 다수2015년부터 사이테스(CITES)에 따라 수입된 멸종위기종 3000마리가 동물원에서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수명이 다하는 등 자연사의 원인도 있지만, 질병·추락·돌연사 등 인위적인 요소로도 죽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사이테스 협약(이하, C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