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12일 반려화분 만들기 체험 90분 만에 매진…성황리 개최
​​​​​​​체험 프로그램 18일·19일에도 진행…체험은 무료, 당일 선착순 50명

관람객들이 반려화분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관람객들이 반려화분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조혜영 기자] 지난 11, 12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진행된 반려화분 만들기 체험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박람회장내 학교정원에 마련된 체험장은 이튿날 모두 오픈한지 단 90분 만에 체험객 등 100여명 이상을 불러들이며, 체험 프로그램은 성황리에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자연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반려나무 만들기 체험을 통해 나만의 정원을 조성해보고, 관람객들에게 반려나무 가꾸기가 주는 정서적심리적 안정 효과 등 긍정적 영향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국내·외 작가들의 정원 작품이 전시된 순천만가든쇼와 꼬마 반려나무 기획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에 이어 정원을 만드는 즐길거리까지 더해져 박람회의 매력이 한껏 부각됐다.

반려화분 만들기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식물, , 자갈까지 내가 선택해 만든 화분이라 더욱 애정이 간다”,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 “정원도 보고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고된 일상에서 벗어나 도시가 정원이 된 순천에 오셔서 진정한 휴식과 힐링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조직위는 오는 18, 19일에도 나만의 반려화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학교정원에 마련된 체험장을 방문해 순천만가든쇼의 정원 작품 1개와 꼬마 반려나무 전시 작품 1개를 자신의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체험은 무료로 가능하며 당일 선착순 50명에 한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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