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입법조사처 등 국회사무처 직원 포함 20여 명 정원박람회 견학
김진표 국회의장 “박람회 통해 지역 화훼 산업 발전기대·정원이 여름 휴가지로 참 좋겠다”
노관규 순천시장 “고품격 여름휴가지로 만들겠다. 휴가로 꼭 다시 방문해주시라"

[조혜영 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18일 오후 김진표 국회의장이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의 순천 방문은 오찬에 이어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과 사무처 직원 등이 동행했다. 정원박람회를 준비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개막식을 앞둔 지난 320일 국회를 방문해 김진표 의장에게 초청장을 전달한 바 있다.

18일 김진표 국회의장이 2023정원박람회장을 찾아 노관규 순천시장과 함께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18일 김진표 국회의장이 2023정원박람회장을 찾아 노관규 순천시장과 함께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을 둘러보는 김의장과 노시장
순천만국가정원을 둘러보는 김의장과 노시장

​​​​​​​김 의장 일행은 순천만국가정원 내 장미정원과 키즈가든, 노을정원을 둘러보고 가든스테이에서 노 시장과 티타임을 가졌다.

노 시장으로부터 직접 현장 브리핑을 들은 김 의장은 정원박람회를 통해 지역 화훼산업이 크게 발전하고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는 한편, “정원이 여름 휴가지로도 참 좋을 것 같다고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은 사계절이 아름답지만 여름 휴가지로도 가장 제격인데, 그동안 그럴만한 정원이 별로 없었다면서 고품격 여름 휴가지로 만들겠다. 여름 휴가철에 꼭 한번 따로 방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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