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토) 오후 7시 30분, 김동원 고수와 합, 고품격 판소리 공연

[조혜영 기자] 6월 주말 저녁이면 오천그린광장에서는 각종 문화 예술 공연이 개최된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오는 171930분 오천그린광장에서 배일동 명창의 ‘K-클래식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이기도 한 김동원 교수(원광디지털대학교)가 고수를 맡아, 배일동 명창과의 완벽한 합을 이룬 판소리 공연을 선보인다.

순천 출신인 배일동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로 크고 힘찬 소리를 지녀 폭포 목청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이기도 한 배 명창은 지난 5, 오천그린광장에서 프로젝트 그룹 지리(CHIRI)’의 크로스오버 콘서트를 펼쳐내며 넓게 펼쳐진 오천그린광장 무대에 서서 고향인 순천을 바라보며 소리 가락에 감회를 토해냈다고 밝히기도 했다.

판소리와 재즈를 결합한 퓨전 음악은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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