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환경방학 선포…플라스틱 사용 줄이는 실천 활동 다짐
[조원상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오는 18일 오후 변산반도생태탐방원(부안군 변산면 소재)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실천 활동을 다짐하는 환경방학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엔 환경방학 캠프 참여 초·중학생 및 지도교사를 비롯해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환경사랑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 ▷플라스틱 없는 내일 실천 다짐 ▷재활용 악기 합동 공연 등을 통해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활동을 확산시켜야 한다는 행사 주제를 전달할 예정이다.
환경방학 캠프는 17일부터 21일까지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변산반도생태탐방원에서 ‘우리가 그린, 플라스틱 없는 내일’이란 주제로 운영된다.
캠프는 초등학생 대상 2회와 중학생 대상 2회로 1박 2일씩 총 4회가 진행되며, 사전에 선발된 약 20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캠프 행사로 ▷죽막해변 쓰레기줍기운동(플로깅) ▷바다를 집어삼킨 쓰레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 퀴즈대회 ▷해양생물 절대지켜! 보호대상 해양생물 빙고게임 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정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