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 개최
416명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 결정
[조원상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20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 회의실에서 ‘제35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환경부 차관)’를 개최해 416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피해등급 결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는 총 479명을 심사해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109명의 구제급여 지급 결정을 비롯해 ▷피해는 인정받았으나 피해등급을 결정 받지 못했던 피해자 등 307명에 대한 피해등급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로 총 5041명(누계)이 인정받았다.
환경부는 이날 위원회에서 의결된 결과를 토대로 구제급여 지급 등 피해자 구제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