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우정사업본부·서울특별시와 2050 탄소중립 실천 문화 인식 제고
​​​​​​​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에 따른 인센티브 외 금융혜택 제공 확대

(왼쪽부터) 한국환경공단 유승도 기후대기본부장, 우정사업본부 최성준 예금사업단장, 서울특별시 기후환경본부장 이인근이 업무협약 체결 후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환경공단 유승도 기후대기본부장, 우정사업본부 최성준 예금사업단장, 서울특별시 기후환경본부장 이인근이 업무협약 체결 후 사진을 찍고 있다.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3일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우정사업본부·서울특별시와 함께 ‘2050 탄소중립 실천문화 인식 제고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민 관심을 제고하고 일상생활 속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이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자동차 분야)와 서울특별시 통합에코마일리지제도 참여자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따른 인센티브와 더불어 우정사업본부의 초록별사랑 정기예금이용 시 0.3%p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4월부터 우정사업본부와의 업무협약으로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분야 제도에 참여 시 금리우대를 제공하고 있다.

공단은 2009년도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분야를 시작으로, 2020년 자동차 분야, 2022년 녹색생활 실천 분야로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20237월 현재 에너지 분야 약 218만 가구, 자동차 분야 약 6만 대, 녹색생활 실천 분야 약 75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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