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1억 3000여만 원 기부금 전달

24일 NH농협은행이 정원박람회를 기념해 만든 예금의 평균잔액 1억 3000여만 원을 기탁했다.
24일 NH농협은행이 정원박람회를 기념해 만든 예금의 평균잔액 1억 3000여만 원을 기탁했다.

[조혜영 기자] 후반전에 들어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590만 관람객을 넘기며 순항 중인 가운데, 공식후원 은행인 NH농협은행이 박람회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또 한 번 팔을 걷어붙였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24,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NH농협은행이 13000여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조상명 순천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올해 2월 출시돼 약 2685억 원이 적립된 도시가 정원이 되는 순천만 예금의 예금 평균잔액 0.1%인 금액이다.

NH농협은행은 정원박람회 공식 후원은행으로, 순천만 예금 상품 출시 외에도 문화공연 및 현물 후원 등 여러 방면으로 박람회 성공을 지원해왔다.

그동안 55800만 원의 기부금 전달, 9억 원의 입장권을 구입하면서 정원박람회에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고 있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뜻깊은 후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세상에서 가장 운치 있고 고즈넉한 풍경을 선사할 가을정원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라며 정원박람회 관람을 미뤄뒀던 분들, 또는 봄여름에 다녀가셨던 분들도 은빛 갈대로 수놓일 순천만습지를 비롯해 억만 송이 국화로 물든 정원을 누리러 다시 순천을 찾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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