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저탄소 생활 참여 확산 위한 자원봉사활동 등 공동 추진
30일, 도로교통공단, SK이노베이션 등과 기후위기 대응 프로그램 기획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지난 30일 북한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 도로교통공단 등과 ‘산해진미 캠페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해진미(山海眞美) 캠페인은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플라스틱 및 폐기물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으로(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자는 의미의 범국민 환경보호 활동이다.
협약식엔 한국환경공단, 도로교통공단, 해양경찰청, 국립공원공단,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SK이노베이션 관계자 24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 및 기업이 갖고 있는 인적, 물적자원 등을 활용해 국민들의 기후변화 위기의식을 제고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계기로 협약기관에서 범국민 플로깅 활동을 기획 및 운영하며, 추진되는 플로깅 활동에 대한 상호지원 체계가 구축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