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국과 정원박람회 신청도시 16개국 75명 참석 예정

[조혜영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현재 목표 관람객의 80%에 육박하는 등 새로운 흥행기록을 써나가고 있으며 전국 300개 지자체와 기관, 연구소가 도시의 표준을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15일부터 22일까지, 16개국 75명이 참석하는 “AIPH 75회 정기총회가 순천에서 열린다.

지난 4월 1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AIPH가 참석했다.
지난 4월 1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AIPH가 참석했다.

​​​​​​​15일 박람회 가든쇼 심사단 입국을 시작으로 16일에는 박람회 가든쇼 심사, 17일에는 이사회 회의와 환영만찬, 18일부터 20일까지는 분야별 컨퍼런스가 예정돼 있다. 이후 21일까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투어를 소화한 후 22일에 순천을 떠날 예정이다.

정기총회는 협회의 주요안건을 논의하고 3개 분과의 활동상황을 전 세계와 공유하기 위해 1년마다 도시를 바꿔가며 열리는 가장 중요한 행사이다.

첫 번째 분과인, 엑스포 컨퍼런스에선 순천을 비롯한 8개 도시의 박람회 추진경과를 공유하고 울산과 태국을 포함한 4개 도시의 신규 박람회 개최 신청을 진행한다.

두 번째 분과인, 원예산업 컨퍼런스는 한국관상원예학술대회와 관상용 원예의 환경발자국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연사 6명이 참여한다.

마지막 분과인, 그린시티 컨퍼런스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의제로 국내·5명의 연사가 발표를 하게 된다.

 

 

저작권자 © 참좋은환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