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새로운 볼거리 열매전시, 식물자원의 식・의약 산업화 가치 선봬
[조혜영 기자]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내 위치한 학교정원 일원에서 “가을 정원! ‘열매’로 영글다”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직위와 전라남도산람자원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기획전으로, 가을을 맞아‘열매’를 주제로 해 식물과 자연, 번영과 성취 등 정원소재(산림자원) 산업화 연구 성과를 전시한다.
전시내용은 열매자원의 연구 성과로 기후변화 대응, 6차 산업화 연구, 부산물 활용 신산업화 연구, 산림생명자원 식·의약 산업화 등을 큐브를 활용해 전시한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열매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전시를 통해 정원 후방산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전시회 기간 박람회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동백나무, 생달나무, 비자나무, 모링가, 구지뽕나무, 칡 등의 열매 자원 연구 결과를 볼 수 있다.
전라남도 자생 산림자원 활용한 제품부터 자연 친화 섬유까지 정원의 식물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실제 사용해 재미는 물론 식물자원 연구의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선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이언트 호박, 각양각색의 박과 채소와 다양한 전시 소품들로 열매 포토존을 조성해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된다.
특히 다음달 10일에는 350KG이 넘는 자이언트 슈퍼호박이 추가 전시돼 풍성한 가을정원에 운치를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