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시상식 및 우수사례 발표
대상 롯데칠성음료㈜, ‘재활용 최우수’ 등급인 PET병 무라벨 생수 국내 최초 출시
수상기업 11곳에 상장과 총 2900만 원 상금 수여
​​​​​​​“자발적으로 재활용 용이한 포장재로 개선하는 기업 확대되길 기대”

수상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상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조혜영 기자]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이찬희, 이하 공제조합)‘2023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우수기업 공모전을 개최해 11개사를 선정·포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10일 잠실 소피텔 호텔서 공제회원 워크숍과 함께 진행됐으며 회원사, 우수기업 수상자, 공제조합 임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찬희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찬희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 생산이 전 회원사로 확산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장재 관련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우수기업 공모전평가위원회는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노력도, 기술 난이도,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실적 및 ESG 관련 활동 등을 심사기준으로 현장평가 및 종합평가를 실시해 최종 11곳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롯데칠성음료㈜가 대상을 받았다.
롯데칠성음료㈜가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씨제이제일제당㈜, ㈜오뚜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홈플러스㈜ 등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씨제이제일제당㈜, ㈜오뚜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홈플러스㈜ 등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빙그레,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장수주식회사, ㈜아로마티카, 오토앤 주식회사, ㈜한국인삼공사 등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빙그레,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장수주식회사, ㈜아로마티카, 오토앤 주식회사, ㈜한국인삼공사 등이 수상했다.

이날 대상(상장/상금 500만원)은 롯데칠성음료, 최우수상(상장/상금 각 300만 원)은 씨제이제일제당, 오뚜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홈플러스, 우수상(상장/상금 각 200만 원)빙그레,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장수주식회사, 아로마티카, 오토앤 주식회사, 한국인삼공사 등이 수상했다.

대상에 선정된 롯데칠성음료재활용 최우수등급인 PET병 무라벨 생수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고, 주류업계 최초로 무색 맥주 PET병을 적용했으며,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ESG 경영선포식 개최, 송파구와 자원순환 MOU를 체결하는 등 심사위원으로부터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선도기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공제조합 이찬희 이사장은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등급평가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공모전을 개최한 만큼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의 사례를 발굴하고 알리는 것으로써 의미가 깊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자발적으로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로 개선하는 기업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참좋은환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