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품 구매해 결식아동·독거어르신 등 330가정에 전달

[조혜영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지난 15일 인천광역시기부식품등지원센터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농수산물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매립지공사는 인천푸드뱅크와 함께 농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아동, 독거어르신 등 330가정에 총 3300만 원 상당의 농수산물을 전달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농수산물 꾸러미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농수산물 꾸러미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농수산물 꾸러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농수산물 꾸러미

​​​​​​​각 가정에 전달된 꾸러미엔 인천 강화산 쌀, 속노랑 고구마, 새우젓, 오징어젓 등 실생활 유용한 농수산물이 담겼다.

나유선 기부식품등지원센터 나눔사업부 부장은 먹거리 물가가 올라 많은 취약계층 가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매립지공사의 나눔을 통해 그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인식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경영기획처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지역 농어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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