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인증 모범도시숲 선정 등 인천의 대표 휴식명소로 각광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휴장

[조혜영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를 개방·운영한 결과 시민 264000명이 다녀갔다고 5일 밝혔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야생화단지는 과거 수도권매립지 연탄재 야적장이었던 공간을 매립지공사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20여 년간 힘을 모아 지역의 환경관광명소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습지생태지구 전경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습지생태지구 전경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코스모스 꽃밭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코스모스 꽃밭

특히 올해 산림청이 인증하는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되는 등 인천의 대표 휴식명소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매립지공사는 올해 야생화단지에서 2023 인천 서구 업사이클 페스티벌과 드림파크 가을문화행사를 개최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야생화단지 내 데크·안내판 설치, 안전난간, 환경교육장 시설 교체 등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테마식물지구 전경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테마식물지구 전경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를 산책하는 시민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를 산책하는 시민들

방문객 400명 대상 지난 10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온라인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8.8%가 재방문 의사를 밝혔으며, 종합 만족도 점수는 89.4점으로 전년(85.6)보다 3.8점 상승했다. 방문객들은 특히 야생화단지의 넓은 꽃밭과 산책길에 대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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