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사용 곰꼼히 살펴, 시민 안전과 복지 챙길 터
집행부와 소통과 협치 통해 시민의 기대에 더욱 부응
​​​​​​​낮은 자세로 시민 생각하고 시 미래정책 준비에 최선 다할 것

김영식 고양특례시 의회 의장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영식 고양특례시 의회 의장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조혜영 기자] 고양특례시 의회 김영식 의장이 15일 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영식 의장은 의회는 지역주민의 의사를 의정에 반영해 다양화된 사회 속에서 갈등을 해결하고 공감대를 모두가 상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며, 시민의 행복 추구를 위해 현장 속에서 시민을 위한 정책을 펴 왔다며, 지난 1년 반 동안을 소회했다.

김 의장은 올해 예산 사용에 대해 시의 발전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인지를 세심히 검토하고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꼼꼼히 챙길 것을 피력했다.

아울러 집행부와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시민의 기대에 더욱 부응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 할 것이며, 이에 대한 의회의 문은 항상 열려있어, 이동환 시장과 언제든 대화와 소통으로 협업할 준비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지역 현안사항, 건설·교통·문화·환경 등 다양한 행정을 위한 의회와의 협업이 필요할 시, 소통을 요청했다.

또한 현재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시청사 이전은 경기도 투자 심사에서 재심의 조건인 주민과의 숙의 과정, 시의회와의 충분한 사전 협의 등을 통해 시민과 의회의 공감대를 얻어 시민들이 진정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율곡 이이 선생의 견득사의(見得思義: 이익을 보거든 옳은 것인가를 생각하라)와 같이 시민의 이익을 증진하는 것이 그 본질이라는 점을 잊지 않고, 낮은 자세로 고양시민을 생각하고 고양시의 미래정책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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