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 재활용 회수율 달성하면 협약한 기업에게 폐기물 부담금 감면
재활용 의무율 2026년까지 30%로 확대, 가구제품 전 품목으로 확장 계획
김소희 사무총장 “자발적 협약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

(재)기후변화센터, 한국환경공단, 한국공공자원순환협회는 침대·매트리스 업체 5개 사((주)에이스침대, (주)일룸, 코웨이(주), 템퍼코리아(유), (주)한샘))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재)기후변화센터, 한국환경공단, 한국공공자원순환협회는 침대·매트리스 업체 5개 사((주)에이스침대, (주)일룸, 코웨이(주), 템퍼코리아(유), (주)한샘))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조혜영 기자] ​​​​​​​()기후변화센터(유영숙 이사장, 환경부 장관)23, 서울역 AREX B2-5에서 폐 매트리스 회수 및 재활용 자발적 협약식을 갖고 자발적 참여기업과 함께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침대 매트리스는 대형 및 복합 폐기물이라는 이유로 회수와 재활용에 경제성이 낮아 폐기물 처리돼 왔다. 이번 협약은 침대 매트리스의 회수 시스템 및 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폐 매트리스 회수 및 재활용 자발적 협약은 매트리스 폐기물 회수 및 재활용을 통해 환경부가 제시한 의무 재활용 회수율을 달성하면 협약에 참여한 기업에게 폐기물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이다.

협약에 따라 5곳의 매트리스 생산·수입 업체와 10개 이상의 회수·재활용 업체가 협력해 물질재활용을 우선으로 재활용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재활용 의무율을 2026년까지 30%로 확대하고, 가구제품 전 품목(플라스틱이 사용된 소파, 사무용 가구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엔 ()기후변화센터, 한국환경공단, 한국공공자원순환협회가 참여했다.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침대·매트리스 업체로는 ()에이스, ()일룸, 코웨이(), 템퍼코리아(), ()한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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