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환경과 꽃’ 상징화·시각화, 고양특례시 대표하는 장미 아이콘화
​​​​​​​30개국 50개 도시 200여 개 기관·단체·협회·업체 참여 목표

[조혜영 기자]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426일 개막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공식 홍보 포스터를 공개했다.

대한민국 화훼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내 최고의 국제 화훼 전문 박람회로 자리매김한 고양국제꽃박람회는 30개국 50개 도시 200여 개의 기관·단체·협회·업체 참여를 목표로 실내외 다채로운 화훼 전시, 국제어워드쇼, 국제꽃포럼, 고양플라워마켓 등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17일간 펼쳐진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공식 포스터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공식 포스터

​​​​​​​이번에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주제 지구환경과 꽃(Flower in the earth)’를 상징화·시각화하는데 중점을 두었고,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장미를 아이콘화했다.

고양특례시는 장미 재배면적이 52ha로 전국 23%를 점유하는 국내 최대 장미 생산지이다. 또한 기초지자체 최초로 장미 신품종인 고양1를 개발했고, 현재까지 30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더불어 장미마다 사람이 자연에 느끼는 감정을 사랑, 존경, 배려, 위로, 기쁨, 희망의 꽃말로 포스터에 표현했으며, 여섯 송이 장미가 모여 육면체를 형상화함으로써 균형과 조화, 지속가능한 자연환경을 형상화했다.

파란 원은 꽃, 곤충, ,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일산호수공원을 보여주며, 일산호수공원은 지구의 일부분으로서 우리가 아끼고 가꾸어야 할 소중한 자연환경을 상징한다.

그 밖에 반복되는 잎과 줄기, 씨앗 패턴은 식물의 순환을 나타내며, 빗물과 나비의 움직임은 지속가능한 자연환경을 긍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과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및 한국전시산업진흥회로부터 인증을 받은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26일부터 512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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