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들의 안정적 경영 환경 조성과 유동성 확보에 도움 되길 바라”

[조혜영 기자] HD현대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자재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HD현대는 조선 부문 3개 회사, 건설기계 부문 3개 회사,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마린솔루션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자재 대금 4243억 원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조선 3(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2199억 원, 건설기계 3(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1698억 원, 에너지 부문 HD현대일렉트릭이 263억 원, HD현대마린솔루션이 83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

HD현대 관계자는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과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 주요 계열사들은 협력사 경쟁력 강화와 ESG 경영 지원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HD현대 조선 부문 3사는 지난 1260여개 사외 협력사와 함께 ‘2024HD현대 통합협의회 신년회를 열고, 새해 산업전망과 사업계획, 미래 비전 등을 공유하며 협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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