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3월 5일까지 선착순 접수…총 350대 지원

[조혜영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관내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 방식인 ‘RFID종량기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

모집기간은 오는 28일부터 35일까지이며, 구청별로 선착순 접수한다. 지난해 보다 150대 늘어난 총 350대의 종량기를 지원하고, 사업대상 세대별 비중에 따라 각 구청별로 비례해 배정할 계획이다.

RFID종량기는 가정에서 음식물류폐기물을 버린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배출자부담원칙에 적합해 감량효과가 탁월하고, 수시로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으며 배출 용기가 장비 안에 있어 미관상 깨끗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2019년도부터 RFID종량기 보급사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관내 공동주택 47개 단지에 RFID종량기 449대를 보급하고, 신규 공동주택단지는 자체적으로 의무 설치토록 해 공공지원과 함께 민간서도 기기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참좋은환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