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영 기자] 환경운동연합 14기 공동대표(이사)에 노진철 경북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 강찬수 환경신데믹연구소 소장, 차수철 광덕산환경교육센터 대표가 선출됐다.

환경운동연합이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한국걸스카우트연맹 회관에서 총회를 열고 3년간 환경운동연합을 이끌 14기 임원을 선출했다.

환경운동연합 14기 공동대표 (왼쪽부터) 노진철, 강찬수, 차수철, 사무총장 신우용 (사진=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 14기 공동대표 (왼쪽부터) 노진철, 강찬수, 차수철, 사무총장 신우용 (사진=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로 선출된 노진철 대표는 운하반대전국교수모임 공동대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한국환경사회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대표 환경사회학자다.

강찬수 대표는 중앙일보 환경전문기자, 한국환경기자클럽 회장을 지냈고, 한국외대 기후변화융합학부 겸임교수로도 할동하고 있다.

차수철 대표는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을 창립하고, 광덕산환경교육센터를 건립,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공동대표를 역임한 시민환경교육 분야 전문가다.

이들은 환경운동연합이 사단법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각 이사장과 이사를 맡는다.

사무총장에는 신우용 서울환경운동연합 상임이사가 선출됐으며, 감사는 이상근 공인회계사와 이태일 에코피스아시아 사무처장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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