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뚝 Green Keeper 발대식 개최

녹색소비자연대와 음반뚝 실천하는 은평사람들은 ‘음반뚝 Green Keeper 발대식’을 11일 은평구 녹번로에 위치한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개최했다.

이 날 발대식에는 은평구에 거주하는 주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Green Keeper, 박인례 공동대표(사업제안자,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변도윤 전여성부장관, 정승헌 교수(건국대학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그린키퍼 위촉장 수여 및 주제강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녹색소비자연대와 음반뚝 실천하는 은평사람들은 ‘음반뚝 Green Keeper 발대식’을 11일 은평구 녹번로에 위치한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개최했다.<사진=녹색소비자연대>
▲ 녹색소비자연대와 음반뚝 실천하는 은평사람들은 ‘음반뚝 Green Keeper 발대식’을 11일 은평구 녹번로에 위치한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개최했다.<사진=녹색소비자연대>

‘음반뚝 Green Keeper’는 5명씩 20개의 클럽으로 구성되며, 5월부터 10월까지 가정 내 실천 활동과 월례회 및 홍보활동, 청소년멘토, 환경냉장고관리사, 소비자평가단 활동 등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은평구에서 전개한다.

은평구 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인 ‘음반뚝!(음식물쓰레기 반으로 뚝 줄이자)’은 2016 은평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은평주민이 주축이 되어 은평지역의 음식물쓰레기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서는 데 의의가 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은평구 주민들과 함께 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음식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번 은평구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내 환경보호공동체 형성을 통해 향후 전국적인 지역운동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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