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생물과 자연경관을 스마트폰으로 감상

2015년에 실시한 치악산․월악산국립공원의 자연자원조사 결과를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전자책(멀티미디어북) 형식으로 제작한 자연환경 안내서가 나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발간한 멀티미디어북은 800∼1000페이지의 방대한 양으로 제작된 자연자원보고서를 국민들이 알기 쉽게 영상과 사진으로 재구성했으며, PC, 스마트기기(Android, IOS)를 이용해 감상할 수 있다.

▲ 가시오갈피
▲ 가시오갈피

▲ 붉은박쥐
▲ 붉은박쥐

 

 

 

 

 

2015년 치악산과 월악산 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에서 확인된 생물종수는 2875종과 3409종으로, 이는 2006년보다 약 29%∼47% 증가된 것이다.

두 지역의 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붉은박쥐’의 실체가 처음으로 확인됐는데, 멀티미디어 전자책에서는 저조도 특수기법으로 촬영한 붉은박쥐의 동면 영상과 쉽게 만날 수 없는 6종의 박쥐류도 소개하고 있다.

▲ 새매
▲ 새매

▲ 어름치
▲ 어름치

 

 

 

 

 


또한 전자책에서는 식물, 포유류, 조류 등 다양한 생물종뿐만 아니라 국립공원의 수려한 대표경관과 문화자원도 고해상도 항공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특히 구렁이 인공증식 현장과 지역 민속 행사에 대한 희귀자료를 볼 수 있다.

▲ 연잎꿩의다리
▲ 연잎꿩의다리

▲ 작은관코박쥐
▲ 작은관코박쥐

 

 

 

 

 

국립공원 멀티미디어 전자책은 스마트폰(Play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거나 유튜브 검색(‘자연환경 안내서’)을 통해서 생동감 있는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홍도 괭이갈매기의 생태, 독성생물 응급상황 지침서, 오대산․무등산 등의 자연환경 안내서도 함께 제공하여 국립공원 생물자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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