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주민센터, 복지관 등 취약계층 아동 대상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미래 소비자인 초등학생 어린이에 대한 소비자교육으로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2016년 초등학생 어린이 대상 소비자교육’을 실시한다.

일반적으로 초등학생 어린이들은 용돈을 가지고 소비를 시작하는 시기로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이들 스스로 소비생활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 시기에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소비활동이 크게 확대되기 때문에 합리적인 의사결정능력을 기르기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초등학생 어린이 소비자 교육을 2011년부터 지속해 왔으며, ‘2016년 초등학생 어린이 소비자교육’에서는 초등학생들이 현재의 소비생활을 현명하고 합리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고 미래 소비사회 주인공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6년 초등학생 어린이 대상 소비자교육’은 지역아동센터, 주민센터, 복지관 등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상시 소비자교육인 ‘스마트업 소비자교육’은 서울, 인천, 경기북부, 경기남부, 충청, 영남, 호남 7개 권역에서 진행되며 권역별로 30-35회 총 220회의 교육이 진행된다.

캠프형 교육인 ‘행복한 무지개 캠프’는 총 4회, 약 120여명의 학생들의 참여로 운영될 계획이다.

‘스마트업 소비자 교육’에서는 거래, 안전, 현명한 소비, 녹색소비 4가지 테마를 주제로 7월부터 11월까지 상시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행복한 무지개 캠프’는 ‘소비자로 태어나다’, ‘소비자로 성장하다’, ‘소비자를 이끌다’라는 주제로 2박3일간 진행되는 캠프로 탄생, 성장, 확장이라는 단계별 테마를 가지고 어린이 소비자들의 소비생활을 가이드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이러한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소비생활에 대한 주체적인 결정과 자기 주도적 기획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갖도록 하며, 즐겁고 긍정적인 학습 경험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갖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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