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트북9metal, LG하우시스 지아 Fresh 벽지 등 26개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위원회(공동선정위원장 이덕승, 전인수)는 26개의 친환경상품과 서비스상품을 ‘2016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하고, 11일 한국야쿠르트 본사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의 녹색상품(이하 올녹상)’은 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소비자가 직접 뽑은 환경개선 효과가 우수하면서 소비자가 좋아하는 녹색상품이다.
선정된 2016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삼성전자 노트북9metal(NT900X3L시리즈) ▷제이앤케이사이언스 몬스터배터리 ▷LG하우시스 지아 Fresh 벽지. PF 보드(단열재), 우젠퀵(실내외 바닥재), 지인플로어 지아소리잠, 지인윈도우 수퍼세이브창3,5,7, ▷에덴바이오벽지 천연벽지 ▷에코매스코리아 슈가랩 위생장갑, 프리미엄 에코백, 지퍼백, 에코랩 ▷수희 주방세제 500ml 녹차향, 브러시월드 에코닛시 칫솔, 두손 크린씰 세탁세제, 덕인엔터프라이즈 예스팩 과일포장재, ▷LG전자 냉장고R-M441GCV, 광파가스레인지HC637RAN, TROMM세탁기 TS16VG, TROMM스타일러 S3BER ▷풀무원 국산콩 두부 ▷한국야쿠르트 야쿠르트라이트 및 윌 저지방 ▷올가 정자점 ▷한국철도공사 S-train 남도해양열차 등 총 26개의 친환경 상품과 친환경 서비스이다.
소비자평가의 책임성과 신뢰성 강화를 위해 올해의 녹색상품 소비자 패널단 150여명이 지난 5월 한 달간 전문가의 멘토링하에 탐방·관찰·사용 등을 통해 상품을 평가해 올녹상 후보상품을 추천하고 이를 선정위원회가 검토해 올녹상 후보상품을 확정했다.
200여명의 소비자 투표단은 이들 후보상품을 대상으로 투표해 최종적으로 26개의 상품이 선정됐다.
투표에 앞서서 ‘올녹상 후보상품 생산자와 소비자 만남의 자리’를 갖고 올녹상 후보상품 생산기업의 최종 프리젠테이션, 후보상품 전시 및 생산자와의 면담, 소비자 패널단의 평가의견서 검토 등 정보탐색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환경성이 우수하면서 소비자들이 좋아할만한 올해의 녹색상품을 투표했다.
특히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2016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에서는 올녹상 선정제품을 7년째 배출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에게 ‘올녹상 7회 수상 기업상’을 시상하며 한국철도공사에게 ‘올녹상 5회 수상 기업상’을, LG 하우시스, 올가홀푸드, 브러시월드에게 ‘올녹상 3회 수상 기업상’을 시상했다.
이 상은 매년 상품의 환경성을 더 개선시키거나 새로운 친환경상품을 개발해온 기업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2016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을 위한 소비자 패널단과 소비자 투표단에는 강남서초환경연합, 녹색미래, 녹색소비자연대서울협의회, 미래소비자행동, 서울YWCA, 전국녹색가게운동협의회, 인천녹색소비자연대, 고양녹색소비자연대, 성남녹색소비자연대, 안산녹색소비자연대, 수원녹색소비자연대,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푸
른내일을 여는 여성들, 천안녹색소비자연대, 대전녹색소비자연대, 청주녹색소비자연대, 대구녹색소비자연대, 울산녹색소비자연대, 전주녹색소비자연대,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등 전국 14개 지역의 20개 소비자‧환경단체와 350여명의 소비자가 함께 참여했다.
이들 단체들은 연말까지 2016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의 녹색구매 동참을 호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