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광로, 고압전류, 고온 플랜트 등 위험 현장에 안전, 편리, 정확성 제공

온도, 풍속, 습도, 압력, 연소가스, 트랜스 미터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명품 측정기를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테스토 코리아(지사장 이명식)에서 뛰어난 성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고품질 기능과 인체공학 디자인의 열화상 카메라 ‘testo 890’을 출시했다.

▲ 테스토 코리아에서 출시한 열화상 카메라 ‘testo 890’
▲ 테스토 코리아에서 출시한 열화상 카메라 ‘testo 890’

스크린터치 기능 등 사용자 편의를 더욱 강화한 ‘testo 890’은 그 어느 열화상 카메라보다 더 강력해진 기능인 열화상 동영상, 초고온 측정, 초정밀 측정에 주목할 만하다.

측정 대상의 온도 변화를 열화상 이미지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동영상으로도 정밀하게 관찰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30만7200개의 온도측정 포인트의 고품질 열화상을 실시간 동영상으로 측정하고, 시간에 따른 열 변화의 과정을 분석할 수 있다. 이때 열화상의 모든 데이터는 USB 2.0 인터페이스를 통해 PC에 직접 전송되며, 언제라도 측정을 정지하여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이에 개발 과정의 열 발전 과정을 시험하는 데에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PC에 전송된 열화상 동영상에서 원하는 지점의 온도를 읽을 수가 있어서 반도체와 같은 초정밀 분야의 온도변화 연구에 큰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1200도의 고온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고온옵션도 특히 주목할 만하다. 이 기능을 통해 용광로 및 고압 전류 등 극도의 위험한 고온 현장의 온도변화를 측정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testo 890’에 초고도 분해능인 Super Resolution 기능을 추가하면 1280 X 960 Pixel의 4배나 선명한 이미지로 해상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이로서 위험하거나 정밀한 측정이 필요한 곳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다 정밀한 측정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 42도 각도의 표준 렌즈는 넓은 화상 영역을 바로 인식해 기록하기 때문에 온도 분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모든 측정 포인트의 실시간 데이터를 Pixel 단위로 정확하게 알 수 있기 때문에 시간에 따른 열 발전 과정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 그리고 로거 기능으로 측정자에게 필요한 정해진 시간 간격 또는 한계값 초과 등 상황에 따라 이미지를 기록할 수 있다.

규모가 큰 측정 대상은 파노라마 기능으로 이미지를 이어 붙여 편리하게 분석하고, 측정장소 인식 기술은 비슷한 대상을 반복 측정할 때 측정 장소를 자동으로 할당하고 보관한다. 부식위험이 있는 지점은 특수측정모드로 검출해 내고, 10cm 거리의 밀착 상황에서도 정확한 초점을 잡을 수 있어 활용분야는 더욱 확대된다.

회전이 가능한 접이식 디스플레이와 핸들 등 세련된 인체공학기술로 설계된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머리 위나 바닥과 같은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열화상을 기록할 수 있다.

테스토 코리아 관계자는 “테스토 열화상 카메라가 지금까지 접근하기 어려웠던 용광로, 고압전류, 고온 플랜트 등 위험한 산업 현장의 정밀한 관리가 가능해져 사람과, 산업, 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산업 시설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과 더불어 항상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첨단 기술력의 가치는 더욱 커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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