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이 11일 국민의 분노가 담긴 “박근혜 퇴진” 애드벌룬을 청와대 위로 띄웠다.

 
 
환경운동연합은 박근혜 정부의 부패와 무능에 대한 온 국민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으며, 그간 지독하게도 국민의 절망을 외면해온 박근혜 정부는 허탈하리만치 형편없었다고 평했다.

또한 특정 개인의 이익을 위해 박근혜 - 최순실 - 재벌 새누리당의 견고한 카르텔이 만들어내는 부정과 비리가 끔찍해 국민은 물론 미래세대와 자연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주어왔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매우 커 대통령의 직무를 내려놓는 것이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를 함께 살리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주장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참담한 현 시국에서 박근혜 퇴진과 새로운 민주주의, 생태민주주의를 발전시키기 위해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으며, 우리 현장을 지키며 각종 특권과 반칙에 맞서고 회원과 시민과 함께 거리에 나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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