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 멤버 용준형의 팬들이 그의 생일을 기념해 특별한 나눔 기부를 실천했다.

용준형의 음악과 연기를 지지하는 팬들의 모임인 ‘준형고모즈’에서는 용준형의 생일인 12월 19일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준형고모즈’는 매년 용준형의 생일에 물질적 선물대신 기부활동을 통해 그에 대한 사랑과 지지를 표현하고 있다.

▲ 비스트 용준형의 팬클럽 준형고모즈가 용준형의 생일을 맞아 캄보디아에 우물을 기증했다.<사진=월드쉐어>
▲ 비스트 용준형의 팬클럽 준형고모즈가 용준형의 생일을 맞아 캄보디아에 우물을 기증했다.<사진=월드쉐어>

올해도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를 통해 열악한 식수 시설 때문에 고통 받고 있는 캄보디아에 5번째 우물인 ‘비스트 용준형의 오아시스 5호’라는 의미 있는 이름으로 우물을 기증했다.

준형고모즈는 평소 용준형의 연기와 음악적 재능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팬들이 2013년 이후 꾸준한 모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에게 비스트 용준형의 이름으로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월드쉐어는 성숙한 팬클럽의 후원활동이 나눔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준 용준형 씨의 팬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비스트는 올해 여름 정규 3집 앨범 ‘Highlight’를 발매했다. 아이돌 그룹으로는 이례적인 발라드 타이틀곡 ‘리본’으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과 사랑을 받았다.

10월 15일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독자 활동을 시사하며 외국 자본을 투자 받아 독자적 회사를 꾸리는 등 새로운 제2막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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