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신화의 제수밸브보호통 등 제조과정·기술 시찰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몽골 등 5개국 기술표준청 관계자들이 26일 우리 GR인증업체를 방문해 환경제품의 제조과정을 살펴봤다.

▲ KTL(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워크샵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TL(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워크샵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이 방문한 포천에 위치한 ㈜에코신화(대표 김봉일)는 폐복합수지로 제수밸브보호통을 비롯해 통신맨홀, 지주받침 등을 제조하고 있다.

▲ ㈜에코신화의 정해수 회장이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 ㈜에코신화의 정해수 회장이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 ㈜에코신화의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 ㈜에코신화의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이 제품들은 콘크리트나 목재의 대체품으로 쓰여져 환경보호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테스트를 거쳐 인장강도, 굴곡강도 및 정하중 시험 등으로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 ㈜에코신화의 제품 제조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 ㈜에코신화의 제품 제조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 폐필름류로 만든 ㈜에코신화의 상수도용 재생 복합수지 원형밸브실
▲ 폐필름류로 만든 ㈜에코신화의 상수도용 재생 복합수지 원형밸브실

5개국 기술표준청 관계자들은 생활폐기물(필름류)을 선별, 용융, 압축, 성형 등의 과정을 거쳐 환경제품의 탄생을 지켜보고 모두 자국에 필요한 기술이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인도네시아 참가자는 “생활폐기물의 재활용으로 환경오염을 감소할 수 있어 우리도 실행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에코신화의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에코신화의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동남아시아 기술표준청 관계자 초청 연수’는 KTL(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가 우리 GR기업의 수출 교두보 확보 및 GR 인증 표준·인증 인프라 전수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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