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위원회, 제주 서귀포 바다에서 고래보호캠페인 벌여

▲ <사진=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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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0시반 서울, 울산, 포항, 부산, 거제 등 전국에서 모인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회원 10여명이 제주도 서귀포 중문해수욕장에서 제주지역 3개 수족관에 갇혀있는 15마리의 돌고래를 바다로 방류하라고 요구하는 고래보호캠페인을 전개했다.

▲ <사진=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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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퍼시픽랜드에 갇혀있는 5마리의 돌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내라고 요구하는 피켓팅을 실시했다.

현재 제주에는 퍼시픽랜드 수족관에 5마리, 마린파크에 4마리,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에 6마리가 각각 갇혀있다.

전국적으로는 7개 수족관에 39마리의 돌고래, 흰고래가 갇혀있다.

▲ <사진=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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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함덕 정주항 앞바다의 가두리에 서울동물원 수족관에서 온 금등, 대포 두 마리의 남방큰돌고래가 7월말경 바다 방류를 위한 제주바다 적응훈련을 받고 있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전국 수족관의 39마리 돌고래를 모두 바다로 돌려보낼 것을 요구했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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